Seminar & Colloquium
[콜로퀴엄: 11월 30일(수), 오후 5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진상 분원장
Title
불확실성에서 시작하는 과학기술의 발전 (Advances in science and technology start with uncertainty)
Speaker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김진상 분원장
Education
- 1982.03~1986.02 서울대학교 재료공학 학사
- 1986.03~1988.02 서울대학교 재료공학 석사
- 1992.03~1997.02 서울대학교 재료공학 박사
Professional Experience
- 1992.04~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1998.10~1999.10 일본 이화학연구소 반도체공학연구실 post-doctor
- 2009.12~2010.3 미국조지아텍 전기-컴퓨터공학과 방문연구원
- 2011.04~2014.12.31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자재료연구센터 센터장
- 2015.1.1~2017.3.15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자재료연구단 단장
- 2016.2.23~2019.2.28 KHU-KIST 융합과학기술학과 학연교수
- 2017.3.1~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영년직연구원
- 2019.8~2021.7 치안현장맞춤형 연구개발사업단 단장
- 2020.8~현재 재단법인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이사
- 2020.8~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분원장
| Date | Wednesday, November 30th, 2022
| Time | 17:00 ~
| Venue | #201, Bldg. 43-1 (43-1동 201호)
[Abstract]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은 인류의 행복에 이바지하여 왔다. 100년 전에는 상상 속에 그려왔지만, 과학기술을 통하여 누리게 된 오늘날의 문화, 문명들, 또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라진 직업군을 생각해 내는 일은 어렵지 않다. 이러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인류는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었으며 각 시대가 필요로 하는 위대한 과학적 진보 혹은 발명은 특정 집단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게끔 하였다.
역사적으로 사진기, 자동차 등 세상을 바꾼 획기적인 발명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많은 의심과 회의를 마주하게 되었다. 처음 사진기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면 영혼이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있었으며 1700년대 증기기관을 이용한 자동차가 발명되었을 때도 사고의 두려움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수용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연구 또한 많은 변수로 인하여 100% 확신을 두고 그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으며 많은 의심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훌륭한 연구 결과는 불확실성 때문에 그만두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물임은 주지의 사실이라 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은 연구 과정에서 본래의 목적과 달리 부수적으로 이루어진 예가 또한 수없이 많다. 본 강의에서는 세상을 바꾼 위대한 발명의 과정을 통하여 불확실성에서 출발하는 과학기술이 이룩하고 있는 혁신을 살펴보고 논하고자 한다.
| Host | Prof. Woong-Ryeol Yu (880-9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