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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형 교수 연구팀은 (제1저자: 신준철 박사, 정재환 박사)이 2차원 물질 기반 발광 트랜지스터를 통해 전기적으로 구속된 중성 엑시톤의 전계발광을 최초로 구현하였다. 더블 게이트를 이용하여 2차원 채널에 전자와 홀 농도의 균형을 맞춤과 동시에 강한 전기장에 의한 WSe2 내의 1차원 영역에 중성 엑시톤을 구속시킴으로써 강한 전계 발광을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2차원 물질 기반 발광소자 중 가장 높은 8.2 %의 외부 양자 효율을 달성하였다. 해당 연구는 2차원 발광 소자의 효율을 향상시키고 엑시톤 복합체 형성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차세대 광학 및 광전자 소자로서 2차원 물질의 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 과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되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Inside cover에도 선정되었다.

▲ 좌측부터 이관형 교수, 신준철 박사, 정재환 박사, 게재 논문 및 커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