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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균 교수 연구팀, 친환경 전자의류를 위한 생분해성 전자섬유 개발

생분해성 전도성 복합재료와 유연 코팅 기술로 생분해성 고전도·고유연 섬유전극 구현

강승균 교수 연구팀의 친환경 전자소자를 위한 생분해성 전자섬유 기술이 ‘npj flexible electronics’ 학술지에 출판되었다. 이번 연구는 고전도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생분해성 섬유전극을 구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일회용 전자기기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발된 전자섬유는 약 2500 S m-1의 전도도와 38%의 연신율을 달성하였으며, 10 m 이상의 연속 생산에도 성공하였다. 해당 전자섬유는 근전도 센서, 체온 센서 등 웨어러블 전자소자로 제작되었으며, 효소 및 토양 환경에서의 완전한 분해도 확인되었다. 본 기술은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하는 생분해성 전자섬유의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Kim, YW., et al. npj Flex Electron 9, 62 (2025). https://doi.org/10.1038/s41528-025-00448-x)

▲ 좌측부터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용우 박사과정, 김경섭 박사, 배재영 박사, 강승균 교수

▲ 생분해성 전자섬유 기반의 맞춤형 암슬리브 전자소자

▲ 생분해성 전자 섬유 기반 친환경 엠블럼의 생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