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Activities
서울대 재료공학부 황철성 석좌교수, 반도체 연구 및 인재 양성 공로로 ‘황조근정훈장’ 수상
황철성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석좌교수가 2025년 과학·정보통신인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과학·정보통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루어졌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고양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해당 부문의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포상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기반인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황철성 재료공학부 석좌교수는 D램 및 미래 메모리 소자 분야 연구, 산학 협력 등을 토대로 ICT 기술 및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마친 황 석좌교수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1998년부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해왔다. 2014년부터 2년간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반도체 소자, 공정 및 소재 분야에서 지금까지 총 744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해 탁월한 연구성과를 축적했다. 아울러 140여 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지도하며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황 석좌교수는 “공무원으로서 그 맡은 바 직무에 정려(精勵)하여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근정훈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서울대에 부임한 이후 27년간 학생 지도에 애쓴 공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기에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교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바로가기: 공대뉴스광장 https://eng.snu.ac.kr/snu/bbs/BMSR00005/view.do?boardId=5802&menuNo=20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