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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 인수위 과학기술분과 인수위원 선임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가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의 과학기술분과 인수위원에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추천으로 선임되었다. 남기태 교수는 <뉴스1>에 "세계최고의 과학기술 경쟁력이 만들어지고,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게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교육과 과학기술의 세부적인 것들을 전문가로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남 교수는 한국의 차세대 노벨과학상 수상 후보로 꼽힌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박사 학위를 딴 남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신개념 탄소중립 연료를 생산하는 데 성공하는 등 신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연구 결과물을 다수 보유했다. 2020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선정한 젊은 과학자 6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수위는 설명자료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의 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한 남 교수와 같은 젊은 과학자이자 교육자가 함께 해주신다면, 윤석열 정부는 전 세계 탄소중립연료 개발 분야에서 종주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