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팀-한국과학기술원(KIST) 정증현 박사팀, 페로브스카이트/CIGS 박막 탠덤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 달성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박소정 박사과정), 한국과학기술원(KIST) 정증현 박사(최은평 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CIGS 박막 탠덤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기록하였다. 공동 연구팀은 거친 표면의 CIGS 태양전지 상부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안정적으로 적층할 수 있는 특수 소재와 공정을 개발하고, 계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통해 두 태양전지를 완벽하게 접합하였다.

그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인 26.3%의 효율을 달성, 기존 기록(24.6%)을 뛰어넘으며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공식 효율 차트에 등재되었다.

이번 성과는 기존 실리콘 기반 기술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박막 탠덤 태양전지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잘 휘어지고 가벼운 특성을 바탕으로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자동차·우주 항공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상단 박막 탠덤 태양전지 및 공인 인증 효율/

하단 NREL 공식 효율 차트 및 공동 연구진 사진 (좌측부터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김진영 교수, 박소정 박사과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증현 박사, 최은평 박사과정)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