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권동일 명예교수(대한금속·재료학회Fellow)가 기술한 계장화 압입 시험(Instrumented Indentation Method, IIT) 기반 잔류응력 평가기법이 ASM(American Society for Metals) International Handbook 최신 개정판 Vol. 25A 「Residual Stress Fundamentals」에 정식 수록되었다.
이번에 수록된 내용은 하중–변위 곡선 분석을 기반으로 응력 변화를 정량화하는 알고리즘과 적용 기준, 관련 표준을 포함하고 있으며, IIT 데이터를 활용한 잔류응력 평가의 개념과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정리 한 것이다. 해당 내용은 Vol. 25A 363페이지에 게재되었다.
계장화 압입 시험(IIT)은 압입 하중–깊이 곡선을 분석하여 표면 응력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비파괴적 시험 기법으로, strain gauge 없이도 응력 평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재료 손상 없이 응력 측정이 가능하며, 금속 및 비정질 재료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할 수 있다.
매크로, 마이크로, 나노 스케일에 이르기까지 응력 분포 평가가 가능하고, 무응력 기준 상태 없이도 응 력 변화의 정량적 비교가 가능해 산업적 활용성이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록은 국내 연구 진이 발전시켜 온 잔류응력 평가기술이 국제 재료공학 분야의 권위 있는 참고서에 공식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좌측부터) 재료공학부 권동일 명예교수님, ASM Handbook Vol. 25A「Residual Stress Fundamentals」계장화 압입 시험(IIT) 기반 잔류응력 평가 기법